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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년 가을 캠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벌써 9년

핀다 크루 모두 한 페이지에 있나요?


핀다가 설립된 지 벌써 9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신규 크루가 들어오고 팀 규모도 커졌는데요,

우리는 모두 같은 페이지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번 9주년 가을 캠프는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기획 됐어요.


 

캠프의 시작

핀다 크루가 함께 한 페이지를 그리다




이번 가을 캠프는 삼성동 오피스를 벗어나 모든 크루가 오로지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내장산 자락에 위치한 JB금융그룹의 아우름캠퍼스에서 진행됐어요. 



도착하자마자 맛난 점심식사를 마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자유롭게 단체 사진을 찍는 것!

이 단순한 사진 한 장이지만, 시작부터 하나로 연결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 



CEO의 비전 얼라인 세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캠프가 시작됐어요.

세션 내내 드넓은 계단식 강의실에 앉은 크루들과 혜민, 홍민님의 눈맞춤이 이어졌어요. :)



이어 크루들을 뒤죽박죽 섞어줄 조 편성 시간!

조 편성은 그 어떠한 휴먼 에러를 만들지 않기 위해 다양한 경우의 수를 코딩에 입력하여 랜덤 조배정 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들어 진행했어요. 성별, 연령, 현재 기능조직 팀 여부 등이 잘 분리되며 각 팀원을 믹스매치해 주었죠. 덕분에 평소 접점이 적었던 팀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




머리를 맞대어

핀다를 진단하는 시간


“핀다를 소설로 표현한다면?”, “현재 핀다를 요리에 빗대어 본다면?”

조별로 나눠 앉은 팀원들에게 신박한 과제가 주어졌어요! 


각 팀원들은 선택한 주제에 맞게 핀다의 현재와 미래를 주어진 주제에 맞춰 비유하며 표현했습니다. 가벼운 주제 속에서도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졌고, 각 조의 개성 넘치는 글과 그림들이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크루들이 직접 만든 핀다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꼭 지켰으면 하는 핀다의 그라운드룰 정하기 활동이 마무리되었어요. 그라운드룰은 정말 기본적이지만 꼭 필요한 내용들이 채택되었고, 앞으로 실제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는 우리만의 규칙들이 생길 예정이에요!



밍글링과

든든한 식사


머리를 썼으면 몸도 써야죠. 간단하게 99초 릴레이 미션과 한층 어려워진 핀다 꽃이 피었습니다 등 체육 활동을 마치고 한 곳에 모인 크루들을 위한 맛난 식사 시간이 이어졌어요.



또한 이번 9주년 캠프에서 1등을 거머쥔 팀에 대한 깜짝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팀에게 100만원의 상금과 고급 위스키 한 병이 주어졌는데요. 이 위스키는 그날 30분 만에 동났다는 후문이.. :)


 


지금까지 핀다 9주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는 가을 캠프 현장이었습니다.

단 하루, 핀다가 원팀으로 일할 수 있도록 크루들이 한 마음이 되어 리프레시를 하고 왔는데요.


2024년을 회고하고 2025년의 도약을 꿈꾸는 핀다의 모습을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핀다 크루가 되고 싶다면? 👇

 

Edit 차수연

Photo 정진우・안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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