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업계 최다 누적 70개 제휴 금융사와 300여 개 대출 상품 보유…금리 경쟁력 갖춘 시중은행 추가 합류
저소득 청년 대상 확정금리 연 5.0% 금리 ‘청년도약대출’ 제휴…우리은행과 손잡고 상생금융 지원
직장인 신용대출·대환대출 상품도 함께 입점…직장인·취약계층·청년 모두 아우르는 대출 라인업 강화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우리은행과 제휴하며 업계 최다 제휴 금융사와 대출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핀다는 우리은행의 합류로 업계 최다인 누적 70개 제휴 금융사와 300여 개의 대출 상품을 보유하며 업계 1등 제휴력을 지닌 대출비교플랫폼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하나은행에 이어 우리은행까지 핀다에 합류하면서 금리 경쟁력을 갖춘 시중은행의 금융 상품을 선택하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로 우리은행의 청년 생활 안정자금 지원 상품인 ‘우리 청년도약대출(새희망홀씨Ⅱ)’이 입점했다. 청년도약대출의 가입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3개월 이상 재직한 급여 생활자이며 확정금리 연 5.0%로 제공한다.
이 상품은 신용등급별로 대출 한도가 부여되고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이며, 특히 DSR에 적용받지 않아 저소득 청년층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핀다는 우리은행 청년도약대출 외에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 제휴를 맺고 직장인과 취약계층, 청년을 모두 아우르는 대출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여기에 대환대출 상품도 함께 입점하면서 이자 부담을 절감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금리 경쟁력을 갖춘 시중은행의 상품이 한꺼번에 입점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이 좋은 조건의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라며, “핀다는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라인업과 정확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대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현재까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1금융권을 비롯해 저축은행, 캐피탈, 카드, 보험 및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다양한 종류의 금융업권과 제휴하며 대출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앱 누적 다운로드 수 600만 건을 돌파한 핀다는 누적 대출 금액 7조 원을 넘어섰고, 핀다의 사용자들이 등록한 대출 관리 총액은 70조 원 규모다.